전원교회 > 목사님말씀 > 고향으로 가는 길(디모데후서4;7-8((10월 5일 주일)

모든 생명은 태어난 고향을 찾아 가는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인간에게도 귀소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명절이 되면 고향을 찾아 갑니다
우리 성도들은 하늘나라를 사모하며 살아갑니다
하늘나라가 우리가 돌아갈 고향입니다
하늘나라로 가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첫째: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딤후2:3,4에서 성도들을 <좋은 군사>라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내가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과거에 그리스도를 대적하여 싸웠습니다
주님을 만나후에는 주님을 위하여 마귀와 싸웠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섬기면서 마귀와 싸우는 주님의 군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늘나라에 당도할 때 까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어 마귀와 싸워야 합니다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전신갑주는 진리의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신을 신고,
구원의 투구를 쓰고 한손에는 믿음의 방패, 또 한 손에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는 것입니다

둘째:달려갈 길을 잘 달려가야 합니다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했습니다
사도행전 20;24절에는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것으로 여기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달려갈 길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해야 할 사명 우리가 해야 할 일들 입니다
우리는 모두가 세상에 태어 나면서 각자마다 다른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영적 선한 싸움을 싸운다고 해서 우리가 해야할 사명이 면제되는 것 아닙니다
영적 싸움도 하고 자신이 해야 사명도 다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할일 직장에서 할일 학교나 교회에서 할일을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하지 않고 성경을 본다면 이는 잘못된 신앙입니다
교회일 바쁘다고 가정일 소홀히 하면 옳은 신앙 아닙니다

셋째: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7절에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고 했습니다
8절에서는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무리 사명을 다하고 선한 싸움을 잘 싸웠다고 할지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지 못하면
하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합니다
우리의 고향인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면 예비되어 있는 의의 면류관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끝까지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입니다